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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 이야기

강생의 길을 따라 만들어가는 소비녀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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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요시위 1698차 (2025.04.30)
작성자 성가소비녀회 조회수 156 작성일 2025.04.30

2025년 430일 너무나 따뜻한 

봄날의 수요시위(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698차 정기 수요시위)는 성가소비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군산 회현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이번 수요시위는 학생들의 연대 발언과 오카리나 연주

의정부 관구의 평화의 소녀 모자이크를 만들기와 합창 <>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맞은편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진실과 역사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훼방을 놓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흩어지지 않는 마음으로 연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애도 기간과 부활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기에

2014년 방한 중,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할머니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위로하시던 모습

희망 나비 뱃지를 달고 미사하시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인간의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고 하신 교황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는 일곱분 생존해 계십니다.

진실과 정의를 외치던 피해자 할머니들을 대신하여 

이제 우리 모두가 이 가슴 아픈 역사의 증인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소비녀들은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함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분들과 함께 걷겠습니다.

    일본 정부가 사죄하고 배상하는 그날까지 평화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앞으로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