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의 부르심
양성 과정
수도자 양성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생동안
그리스도와 동화되어 가는 여정으로
인간적, 지적, 사도적, 영성적 자기 훈련을 통하여
조화로운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소비녀 양성은 설립 당시의 영감에 따라
강생의 영성과 사명을 충만히 살아가기 위해
개개인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면학기 · 지원기
강생의 씨앗으로 내려가
- 면학기 : 외국인 자매들은 면학기를 통해 한국어를 습득하고 초기양성에 들어갈 준비를 하며,
성가소비녀회의 생활양식을 체험합니다. - 지원기 : 청원자로 받아들여지기 전,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예비 기간입니다.
기도생활과 공동생활, 단순노동을 체험하며 수도회의 고유한 생활양식을 배우고 익힙니다.
- 성가의빛 54 -
청원기
자아의 껍질을 뚫고
수련기를 준비하는 예비 기간으로 자기 인식을 통해 성소의 동기를 정화하며,공동생활과 사도직 실습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수도생활의 의무를 수행할 능력을 기릅니다.
- 성가의빛 56 -
수련기
맑은 첫순이 돋아
수도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집중적인 양성 기간입니다. 이 시기 동안 수도회의 영성과 사명,역사, 설립자의 정신을 배워 특별히 가난한 이들 가운데 더 가난한 이에 대한 소명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소비녀의 자세를 익힙니다.
- 성가의빛 58,60 -
유기서약기
튼튼한 가지를 키우고
수도회의 강생의 영성과 사도적 사명을 더욱 충실하게 실현하도록양성을 보완하며 종신서약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복음의 정신,
수도회의 영성과 사명에 따라 시대의 징표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그 시대의 문화와 예언자적 감각을 키우고, 수도회의 카리스마를 내면화하고
통합해 나갑니다.
- 성가의빛 65,67 -
종신서약
품이 큰 나무가 되어
하느님께 영원한 일치를 약속하며, 하느님 나라를 더욱 열망하는 가운데 일생을 하느님과수도회에 봉헌하는 것으로, 종신서약을 함으로써 결정적으로 성가소비녀회의 회원이 됩니다.
- 성가의빛 72 -
계속 양성
끊임없이 열매를 맺으며
주님께 봉헌된 소비녀는 계속 양성의 주체로서 강생의 영성을 바탕으로 더욱자율적이고 통합적인 수련을 하도록 계획합니다. 자신의 영적 쇄신을 위하여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식별하며, 각자의 심성과 인격에 맞는 영성적, 전문적, 사도적인
성장을 이루어가도록 끊임없이 자기 양성에 힘씁니다.
- 성가의빛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