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IC
JPIC는
Justice · Peace · Integrity of Creation
정의 ·평화 ·창조 보전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보호는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
저는 통합 생태론을 제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보호는
인간에 대한 참된 사랑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
저는 통합 생태론을 제안합니다.
- 찬미받으소서 91, 137 -
JPIC는
- JPIC는 창조질서 파괴라는 시대적 징표 앞에서 깊이 고민한 끝에, 20C 중반, 그리스도교 전반에 걸쳐 일어난 신앙 운동입니다.
- JPIC의 정의(Justice)·평화(Peace)·창조보전(Integrity of Creation) 이 세 가지 주제는 동일한 현실의 세 측면을 나타냅니다. 즉 정의는 하느님의 뜻이 담긴 창조질서를 보전하는 것이고 평화는 바로 이 정의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 이러한 정의의 실천은 사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사회 체제에도 요청됩니다. 생태계 파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 체제와 생태계 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정의와 생태정의는 창조보전이라는 하느님의 정의에 속하는 두 가지 측면이며 JPIC는 이러한 지향성을 두고 행하는 삶의 모든 가치와 실천을 아우릅니다.
역사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사회정의 문제에 대해 논의하던 중, 1983년 밴쿠버에서 열린 세계종교일치회의(WCC)에서 JPIC가 채택됩니다. 이후 ‘세계여자 수도회 장상연합회(UISG)’와 ‘세계남자수도회 장상연합회(USG)’는 1993년부터 ‘USG/UISG JPIC Roma’라는 이름의 사무국을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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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0년 JPIC를 주제로 한 WCC가 서울에서 개최되어 한국에 JPIC가 알려지게 되면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사회운동은 기존의 정의 평화에서 정의·평화·생태로 패러다임이 확장됩니다.
특히 설립자의 창립 정신과 카리스마로 돌아가, 오늘날의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는 예언자적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던 한국의 수도자들은 JPIC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3년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2015년 회칙 ‘찬미받으소서’, 2020년 ‘모든 형제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사회적 약자와 자연에 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촉구해 왔습니다. 특히 ‘찬미받으소서’를 통해서는 사회정의와 환경정의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통합 생태론적 인식과 실천이 현시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 나아가 2020년에는 9월 1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부터 10월 4일(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축일)까지를 ‘창조 시기(Season of Creation)’로 정하셨으며, 2021년부터는 통합 생태론의 정신에 따라 온전히 지속 가능한 세계로 나아가는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시작하자고 권고하심으로써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원천
- 구약과 신약의 예수 강생
가난한 이들에 대한 관심과 우선적 선택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정신으로 필연적으로 사회 구조적 차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의 강생은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관심의 절정입니다.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
교회는 세상 사람들 특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모든 사람”의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를 함께
한다 - 기쁨과희망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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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회적 가르침
온갖 형태의 착취와 억압과 부패로 인한 불평등, 전 세계적 차원의 불의가 자행되는 위험한 결과
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민족들 간의 상호 의존성을 촉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 사회
적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적관심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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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의 (주교 시노드 문헌, 1971)
정의를 위해 일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참여하는 것은 복음적 메시지의 본질적 요소들이다. -
복음의 기쁨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2013)
교회는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 복음의기쁨 183 - 복음의 기쁨 e-book 보기 -
찬미받으소서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2015)
모든 것이 서로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오늘날의 문제들이 세계적 위기의 모든 측면을 고려하는 시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저는 인간적 사회적 차원을 분명히 존중하는 통합 생태론의 다양한 요소들에 관한 성찰을 제안합니다. - 찬미받으소서 137 - 찬미받으소서 e-book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