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생 이야기
강생의 길을 따라 만들어가는 소비녀들의 이야기한국옵티칼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 뚜벅이와 함께 (2025.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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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가소비녀회 | 조회수 92 | 작성일 2025.03.07 |
지난 2월 23일 "한국옵티칼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 뚜벅이"에 소비녀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모회사인 일본 니코덴코는 2022년 10월 화재를 기점으로, 한국 옵티칼의 구미 공장을 청산하고 193명의 노동자를 희망 퇴직 시켰으며 17명을 정리 해고 하였습니다 회사는 1300억 원의 화재보험금을 받았지만, 이를 공장 재가동에 사용하지 않았으며, 계속 일하기를 원한 노동자들이 평택공장의 고용승계를 요구하였으나,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노동자들은 먹튀기업(외국 회사가 이윤을 챙기고 도망치는 형태)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지난 2024년 1월 8일부터 지금까지 화재 공장에서 고공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지상 재화를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모든인류를 위해 무상으로 주신 것으로 생각하는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사유 재산권을 절대적이거나 침해할 수 없는 것으로 인정한 적이 없으며, 모든 형태의 사유 재산의 사회적 기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니코텐코는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사회의 공동선적 가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저희 소비녀들은 노동자들이 땅을 밟고 일할 수 있도록 희망 뚜벅이들이 구미에서 국회까지 걷는 발걸음에 기도와 연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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