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이야기
하느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비녀들의 창조 이야기메주 된장 담그기 (3월 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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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가소비녀회 | 조회수 195 | 작성일 2025.04.04 |
3월 9일, 인천관구 본원 수녀님들과 영양실 자매님이 함께 전환작업이 한창인 도창동 분원으로 갔습니다. 어린 시절 장독대 항아리 속에서 속 노란 된장이며 장아찌, 간장 등을 꺼내고 반질반질하게 매일 항아리를 닦던 엄마의 손맛과 모습이 그리워 직접 장을 담기로 했거든요.
다 담그고, 장독대는 공기 좋고 물 좋은 도창동 하늘 아래 두었습니다. 된장을 담그며, 좋은 재료도 그리고 손맛도 중요하지만 하늘에서 때를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의 손맛과 우리들의 정성으로 맛있는 장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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